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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희망적금 자격 신청방법 은행별 금리재테크 2022. 2. 21. 00:00반응형
청년희망적금 자격 신청방법 은행별 금리
안녕하세요, 재테크하는 배비입니다. 오늘은 청년들에게 주목 받고 있는 청년희망적금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내일 출시를 앞두고 가입 가능 여부 조회수가 무려 2백 만 건을 기록했다고 할 정도로 인기인데요! 과연 청년희망적금은 무엇인지, 신청하기 전 자격 조건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청년희망적금 가입 자격
청년희망적금은 매달 50만원 내로 2년간 저축하면 연 9% 이상의 금리 효과를 보는 적금 상품입니다. 만 19세 이상~34세 이하(1987년 2월 21일까지 출생자) 청년이 일정 소득 요건(직전연도 기준 총급여 3600만원 이하, 종합소득금액 2600만원)을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병역 이행기간을 제외하고 따진 나이여서 만 34세가 넘은 1986년생도 병역 이행기간이 2년이었다면 가능합니다.
연봉 3600만원을 넘지 않는 것이 키포인트겠네요. 지난해 소득이 확정되기 전이라면 재작년 소득으로 심사를 받습니다. 연봉 기준이 애매한 분들은 각 은행사마다 사전 신청 조회를 하여 신청 가능한 지 확인해 볼 수 있으니 가입할 은행을 먼저 고르시는 것이 좋겠네요.
청년희망적금 신청방법
같은 청년희망적금 상품이지만 은행마다 금리와 프로모션은 상이하니 먼저 확인해보세요. 은행연합회 금리비교 공시를 보면 우대금리를 포함한 최대금리는 국민은행, 신한은행, 농협은행이 6%로 가장 높습니다. 은행별로 최대금리에 큰 차이는 없습니다. 기업은행 5.9%,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은 5.7% 수준입니다. 우대금리 조건이 은행마다 달라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제가 봤을 때는 국민은행이 가장 혜택이 좋아보이는데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겠죠. 기본 금리는 보통 6%이고 정부가 주는 저축장려금과 우대금리 조건까지 더하면 금리는 최대 10.49% 정도입니다. 만기 때 실제 효과 면에서는 연 금리 10.49%의 적금이나 마찬가지인 혜택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청년희망적금의 상품구조는 은행은 기본적으로 연 5%의 금리를 주고, 만기를 채우면 정부가 예산으로 1년 차 2%, 2년 차 4% 등 저축장려금을 추가 지급하는 식입니다. 여기에다 비과세 혜택도 있습니다. 매월 50만원을 2년간 적금(총 1200만원)으로 부으면, 총 98만5000원이 이자로 붙는 셈입니다. 최근에 이런 높은 이자를 본 적이 없다 보니 청년들의 관심이 쏠릴 만 하네요.
이렇다보니 고금리 혜택이 두드러지는 만큼 청년희망적금은 출시 전부터 인기를 모았습니다. 사전에 가입 대상이 되는지 여부를 조회하는 '미리보기' 서비스엔 영업일 기준으로 5일 만에 50만건 신청이 몰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부 은행에서는 이벤트용 현금이 일찍이 소진되는 일도 있었습니다. 국민은행은 첫 거래 고객이 '미리보기'에 참여하면 축하금 3만원을 주는 이벤트를 벌였는데 지난 11일 조기 마감되었습니다.
출시 전부터 이슈가 된 청년희망적금은 한도가 조기에 소진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번에 수요가 몰릴 것을 대비해 첫주(21일~25일) 5부제 가입방식을 도입하기로 했다. 월요일인 21일엔 출생연도 1991년, 1996년, 2001년 고객이 가입하는 식입니다. 조기 마감 조짐이 보이는 만큼, 출시 첫 주 출생 연도별 5부제 때 일찍 가입해두는 것이 안전하겠습니다.
다만 높은 가입 열기의 부작용으로 ‘한도가 조기 소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같이 커지고 있습니다. 올해 청년희망적금에 배정한 사업 예산은 456억원으로, 가입자가 매달 최대액(50만원)을 납입한다고 단순 가정할 경우 1인당 12만원(1년차 납입액의 2%)씩 총 38만명을 지원할 수 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9일 미리보기 관련 보도자료를 내면서 “청년희망적금은 정부 예산에서 장려금을 지원하는 상품으로 가입신청 순서에 따라 운영할 예정”이라며 “예산 규모 등을 고려해 가입 접수가 종료될 수 있다”고 예고했습니다. 최악의 경우 미리보기를 한 것으로 추정되는 200만명 가운데 5명 중 1명 꼴로 가입을 할 수 있는 셈인 것입니다.
청년희망적금 신청방법 이미지로 쉽게 이해하기
각 은행은 상품 출시 첫 주에 해당하는 오는 21~25일에는 가입 대상자가 몰릴 것에 대비해 5부제 형식으로 적금 가입을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1991·1996·2001년생 21일 ▲1987·1992·2002년생 22일 ▲1988·1993·1998·2003년생 23일 ▲1989·1994·1999년생 24일 ▲1990·1995·2000년생 25일 등입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은행마다 MZ세대(1980년대 초반 출생~2000년대 초반 출생)를 모시느라 바쁜데 청년희망적금은 MZ세대를 유입할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 활발히 경제활동을 할 청년이어서 첫 거래 고객으로 선점하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고객은 고금리 혜택을 누리면서 거래 은행에 좋은 이미지를 갖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또다른 은행 관계자는 "당장 은행에 수익이 발생하는 건 아니지만 잠재적으로 '미래 고객'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관련 부서가 공을 들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청년희망적금 가입을 희망하는 금융 소비자는 21일부터 미리보기를 신청한 은행에서 다시 별도의 가입 요건 확인 절차 없이 바로 적금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를 신청하지 않았더라도 거래 은행 비대면 채널이나 영업점에서 가입요건 확인 절차를 거친 뒤 가입 신청을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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