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란 투자하는 방법

etf란

etf 투자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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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etf에 대해 많이 포스팅을 해왔는데요. 물론 이 주제가 사람들 관심을 끌기도 하지만 정말 주식, 펀드에 대해 초고수가 아닌 이상, 매일 공부하고 들여다 볼 수 없는 현실을 갖고 계신 분들께는 꼭 이 etf를 추천해드리고 싶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etf란 무엇인지, 왜 etf를 해야 하는지, etf 투자하는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려 합니다.

etf란 exchange traded fund의 약자로, 일종의 펀드와 같은 상품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etf 또한 종류가 다양해 여러 가지 투자 전략을 구사하거나 자산 배분을 하는데 매우 유용한 수단입니다. 지수가 상승할 것이라고 예측할 경우, 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 펀드에 투자하듯 시장지수 관련 etf나 레버리지 etf에 투자하면 됩니다. 반대로 시장이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된다면, 인버스 etf에 투자하시면 됩니다. 이처럼 etf란 꼭 가격이 올라야만 수익을 낼 수 있는 개별 주식 투자와 달리 시장의 양방향성을 이용해 투자를 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etf 장점

가장 큰 장점은 저렴한 거래비용과 분산 투자 효과입니다. 주식처럼 증권시장에 상장되어 거래되는데, 매도 시에는 증권거래세가 면제되고, 수수료 측면에도 일반 펀드에 비해 싼 편입니다. 섹터별, 테마별로 투자할 때 어느 개별 주식이 상승할 지 종목선정이 어렵지만 관련 업종, 관련 테마에 분산 투자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고 투명성도 높은 편입니다. 주식처럼 실시간으로 매매가 가능하다는 것도 매력적이지요.

 

시장대표지수 etf 종목은 kodex200, kosef200, tiger200 종목이 있습니다. etf란 산업 섹터별 투자가 가능하고, 대형주, 중형주, 가치주, 성장주 등 스타일별로도 투자가 가능합니다. 또한 금, 원유, 원자재 같은 상품 선물에 투자하는 etf 종목도 있습니다. 저같은 개인 투자자 입장에서는 etf를 잘 활용하면 소액으로도 원하는 상품에 투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지요. 이 때, 주의할 점은 거래를 하실 때는 거래량을 따져보아야 합니다. 상품 자체가 환금성이 높기는 하지만 간혹 어떤 상품의 경우 거래 규모가 작아 매매 체결이 바로 되지 않아 환금성에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우리나라 etf 종류에 대해 간략히 살펴보면 이렇습니다. 종류가 많고 소액으로도 투자할 수 있어 큰 부담없이 매수를 하고, 수익률을 볼 수 있습니다. 여유자금이 생길 때마다 추매를 해도 좋고, 일반 주식처럼 매수, 매도를 할 수 있는데 세금도 비과세가 적용되니 더욱 추천드릴 수 있는 것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매수 시점부터 매도 때까지의 보유기간 동안 과표기준 가격의 상승분과 실제 발생한 매매 차익 중 적은 금액에 대해 15.4%를 빼고 받을 수 있습니다. 인버스, 레버리지, 액티브라고 하더라도 무조건 차익에 대해 세금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고 과표기준가격을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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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투자하는 방법

etf를 해야 하는 이유

미국 주식은 꾸준히 우상향해왔습니다. 가치가 잘 유지되는 달러와는 달리 그동안 원화 가치는 떨어지는 편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 주식보다는 글로벌 투자를 권해드립니다. 개별 종목을 잘 선택하는 것은 개인이 쉽지 않기 때문에 15년, 30년의 장기투자를 바라본다면 인덱스 펀드가 개별종목 투자의 수익률을 이길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주 간단한 투자 방법으로는 미국 전체 주식시장 지수를 따라가는 인덱스펀드인 VTSAX를 예시로 들고 있는데, 그에 해당하는 etf로는 VTI가 있습니다. 

VTI ETF는 미국의 주식시장에 상장된 모든 기업에 투자하는 etf입니다. VTI etf란 vanguard total stock market etf로 2001년 5월 뱅가드 그룹에서 출시한 etf입니다. 뱅가드 그룹은 1975년 설립된 투자 운용사로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자산운용사입니다. 총 운용자산은 약 7조 8천 억 달러규모로 한화 약 8천 조에 육박하는 금액입니다. 

vti의 과거 실적을 보면 2002년 약 1천 만원을 투자했다면, 2021년인 지금은 6천 만원이 되어 있습니다. 연평균 수익률 9.85%, 최고의 해는 33.45%나 됩니다. 역시 복리의 힘은 대단하죠?

가장 쉽고, 편하고, 현명하게 etf 투자하는 방법은 지수를 추종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우리가 과거 데이터를 보면 한 섹터에서 꾸준히 잘 나가는 경우는 아주 드물었습니다. 올해는 기술주, 작년은 에너지주, 재작년에는 소비재주 등 매년 잘나가는 섹터가 트렌드처럼 바뀌기 때문에 우리는 모든 섹터에 투자하는 것이 안정적이고 현명한 방법이라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다음 포스팅에서는 VTI ETF에 대해서 더 자세히 다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훌륭한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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