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스 통장 만들기 한도는?

어렸을 때에는 마이너스 통장 발급 받은 사람을 형편이 엄청 어려운 사람으로 봤는데 성인이 되고 경제에 눈을 뜨고 보니 마이너스 통장 만들기 하는 사람은 꼭 그렇지만은 않더라구요. 마이너스 통장 만들기 이휴는 계약금이나 경조사, 급하게 돈이 필요할 때 사용하면 유용한 수단이 됩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정부에서 가계 부채 축소 정책을 하고 있기 때문에 발급과 증액이 까다로워졌는데요. 오늘은 마이너스 통장 만들기 방법과 한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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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스 통장 만들기

마이너스 통장 만들기 방법은 주거래 은행을 통해 신청하는 것이 금리 인하에 좋습니다. 보통은 마이너스 통장 금리가 높다고들 알고 있는데 사용하지 않는 이상 금리는 발생하지 않으며 주거래 은행을 이용하면 예상 외로 저렴한 금리에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마이너스통장은 보통 재직기간 1년 이상인 직장인 혹은 연 환산 소득이 증명되는 자영업자가 대상입니다. 즉, 소득이 확실한 사람을 대상으로 마통을 발급해줍니다.

마통을 발급 받으면 신용점수나 등급에 안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렇지 않습니다. 물론 발급 시엔 일시적으로 하락할 수는 있으나 마통을 쓴다고 해서 신용점수에 나쁜 점은 없습니다. 오히려 마통을 최대 한도 50% 이내의 범위에서 꾸준히 잘 사용하면 오히려 신용점수가 올라갑니다. 물론 한도를 꽉꽉 채워서 사용하는 건 좋지 않겠죠? 대신 만기일에 마이너스 상태를 못 바꿔 연체하면 신용등급에 매우 악영향을 미치니 참고하세요.

마이너스 통장 만들기 심사가 어려울수록 금리가 싸고 한도가 널널합니다. 은행마다 마이너스 통장 만들기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주거래 은행의 마통 발급 조건과 대상, 조건을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보통 마통을 발급 받을 때 필요한 서류는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건강장기요양보험료 납부확인서 등이 필요합니다. 심사기간은 보통 5일 정도 소요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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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스 통장 한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터지기 전엔 연봉의 150~200%까지 마이너스 통장 한도가 꽤나 널널하게 적용되었었습니다. 하지만 코시국 이후 빚투 급증으로 제동이 걸렸죠. 요새는 거의 연봉의 100% 정도이고, 그마저도 5천만 원을 넘을 수 없습니다. 즉, 마이너스 통장 한도는 5천만 원까지 입니다. 게다가 마통 외의 대출이 있으면 이 또한 감안한다고 하니 다른 대출 있으면 이보다 더 적은 한도가 설정되겠죠.

게다가 22년 7월부터는 더 줄어들어 연소득의 약 40% 수준으로 떨어진다고 합니다. 아직 확정은 아니라서 철회될 수도 있긴 하지만 현재로써는 한도가 줄어들었으면 줄어들었지 더 늘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최근 기사에 따르면 정부의 가계 대출 관리 강화에 발맞춰 은행권의 신용대출 조이기가 본격 시작된다고 합니다. 마이너스통장을 만들어 놓고 사용하지 않는 고객에게는 대출 연장, 재약정 시 한도 금액을 축소하기로 한건데요. 꼭 쓰지 않더라도 마통을 뚫어두면 급할 때 쓸 수 있어 마음이 편했었는데 이제는 그런 것도 못하게 생겼습니다.

앞으로 마이너스 통장 만들기 조건은 더욱 까다로워지고 한도도 좁아질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통을 뚫어두실 분은 지금이라도 빨리 만들어두셔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앞서 말씀드렸듯 만들어 두고 쓰지 않으면 처음의 한도보다 더 줄어드는 점은 참고해 주세요. 마통을 개설하고 사용하지 않을 정도의 고객이면 사실 대출을 필요로 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긴 하죠. 실제 대출이 필요한 상황의 고객들이 우선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조정하는 것이 맞는 처사인 것 같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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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마이너스 통장 만들기 방법과 한도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근 1년간 한도 감액과 함께 따라붙은 금리 인상은 마통만을 겨냥한 조치는 아닙니다. 가계 대출 증가율 관리 차원의 정책이긴 하지만, 일반신용대출 등 다른 대출상품의 금리도 함께 오른 만큼 전반적인 상품 금리 인상으로 이해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 대출... 더욱 힘들어지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