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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주가 전망 목표주가 배당금주식 2022. 2. 20. 07:16반응형
hmm 주가 전망 목표주가 배당금
안녕하세요, 재테크하는 배비입니다. 올 초 이후 부진했던 hmm이 사상 최고 실적에 힘입어 연일 상승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증권가에서도 hmm이 올해도 좋은 실적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지금 hmm에 투자를 해도 되는지 hmm 주가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HMM 주가
18일 HMM은 전일보다 6.47% 오른 2만 96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개인이 1013억 원을 팔아 치웠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47억 원, 174억 원을 사들이며 주가를 끌어올렸습니다. HMM은 지난해 연간 실적을 발표한 지난 14일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역대 최고 연간 실적을 달성하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되는데요.
물론 제가 샀던 hmm 주가 45,500원 때에 비하면 아직 턱없는 주가이긴 합니다....^_ㅠ 한참 주식 장이 좋을 때 재미를 톡톡히 봐서 이 주식 또한 그냥 무턱대고 감이 좋아! 하면서 샀던 기억이 있는데 이렇게 -34.9% 라는 처참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네요... 무튼 그래도 제가 아주 생각없이 hmm 주식을 샀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HMM 주가 전망
제가 HMM에 투자했던 이유는 탄탄한 매출과 영업이익이었는데요. HMM이 지난해 매출 절반 이상을 영업이익으로 남기며 사상 최고치의 수익성을 과시했습니다. 글로벌 경기 회복으로 물동량이 급증하면서 운임료가 크게 급등했기 때문인데요. 7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은 지난 9년간의 전체 영업손실을 한번에 털어버릴 만한 규모입니다.
올해 경영 상황 역시 나쁘지 않습니다. 컨테이너 운임료의 주요 지표 중 하나인 상하이컨테이너 운임지수(SCFI)가 여전히 4900~5000대를 유지 중입니다. 미국의 항만 적체 현상은 해소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는데요. HMM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란 전망입니다.
코로나19와 미국 항만 적체가 지속되면서 아시아~미주 노선 운임 상승과 유럽 및 기타 지역 등 전 노선의 운임이 상승하는 등 시황이 크게 개선됐습니다. 특히 4분기(10~12월)는 컨테이너운임종합지수(SCFI)가 2020년 12월 말 기준 2129포인트에서 지난해 12월 말 기준 5046포인트로 대폭 상승하면서 실적 호조를 이끌었습니다.
4분기는 전통적으로 컨테이너부문의 계절적 비수기지만, 아시아~미주 노선의 물동량 증가와 연말 시즌, 블랙프라이데이 및 올 춘절에 대비한 밀어내기 물동량이 증가했습니다.
hmm 목표주가
신영증권과 유진투자증권은 HMM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했습니다. 신영증권은 목표주가도 기존 2만7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올려 잡았습니다.
HMM 배당금
HMM이 이처럼 역대급 호실적을 내고도 배당에 나서기는 어려울 전망입니다. 대규모 순이익 유입으로 이익잉여금 발생이 예상되지만, 당장 돈이 들어가야 할 곳이 많기 때문입니다. 배당 가능한 이익도 적어 배당을 추진한다고 해도 배당 규모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모처럼의 호실적에 배당금을 기대한 주주들로선 맥 빠지는 상황이 됐습니다.
HMM의 지속적인 원가절감 노력과 정부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세계 최대 2만4000TEU급 컨테이너선 12척 등 초대형 선박 20척 투입 효과가 크게 나타났습니다. 해운 운임료 강세 현상은 지속될 전망입니다. 운임료가 곧 매출인 HMM 입장에선 상황이 나쁘지 않습니다. 지난 11일 기준 SCFI 지수는 4980.93포인트로 전년 동기 대비 2155.18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지난 1월 7일 사상 최고치인 5109.6포인트를 기록한 이후 소폭 하락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치입니다.
그동안 HMM은 2010년 6018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이후 글로벌 해운경기 장기 불황으로 인해 9년간 적자를 면치 못했습니다. HMM의 9년간 누적 영업손실만 약 3조8401억원이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2020년 2만4000TEU급 초대형 선박 12척 투입에 이어, 코로나19가 본격화 되는 등 하반기 물동량 급증으로 운임이 크게 상승하면서 사상 최대 영업이익인 980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후 코로나19 확산과 美 항만 적체 지속 등으로 해운 운임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HMM은 지난해 또다시 창사 이래 사상 최대 실적인 영업이익 7조3775억원을 기록,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습니다. 지난 9년간의 영업손실을 한번에 만회하고도 남는 성과를 달성한 셈인데요.
부채비율 역시 큰 폭으로 개선됐습니다.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부채비율은 73%까지 큰 폭으로 낮췄고, 당기순이익 역시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2014년 구조조정 등으로 인한 사업 매각 등으로 218억원의 당기순이익이 발생됐습니다. 이를 제외하고는 글로벌 해운 경기 침체가 지속적으로 이어지면서 2011년부터 2019년까지 누적 당기순손실은 약 5조9467억원에 이르렀습니다.
모든 면을 종합해 봤을 때 올해 HMM 주가 전망도 밝을 예정입니다. 물론 제가 샀던 금액까지 올라올 수 있을 지는 모르겠지만요...^^ 주가가 낮을 때 추매하면서 주당 단가를 낮추려 노력해봐야겠죠...ㅎㅎ HMM 주주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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