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시세 전망

오늘의 비트코인 시세와 앞으로의 전망은

4월 19일, 가상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미국 재무부의 돈세탁 조사 루머 등에 휩싸여 주말 사이 대폭 하락했다가 다소 반등하는 급등락을 했습니다. 시가총액 기준 제2 가상화폐인 이더리움도 최고점 대비 18% 급락했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홍보' 덕분에 유명해진 도지코인은 지난주 0.45달러의 최고점에서 주말 0.24달러까지 폭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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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4월 19일 20시 40분 시세

 

이렇게 비트코인 시세가 급등락을 하고 하루에 크게는 20%가 넘게 오르락내리락 하지만, 비트코인이 앞으로 무궁무진하게 시세가 더 오를 것이라는 예견이 많습니다. 미국 대형 투자은행을 비롯, 보험사, 대형 연기금들이 속속 가상자산 투자에 가세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BTC) 등 가상자산에 대한 투자가치가 높아지면서 금융회사 고객들이 가상자산 투자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는데요. 또 코로나19로 인해 기존 현금성 자산이나 채권등 포트폴리오에 한계를 느낀 연기금·보험 등 기관투자자들도 비트코인 투자 대열에 합류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시세가 이렇게 관심을 많이 받고 열풍인 이유는 무엇일까요? 전문가들은 지난 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비트코인 투자열풍의 최대 요인을 코로나19 경기부양책으로 인한 화폐가치 하락을 꼽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최근 국내총생산(GDP)의 9.1% 수준에 달하는 1조9000억달러(약 2100조원)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실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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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전망

비트코인이 금과 유사한 자산이라는 점에서 연기금과 보험사에게 매력적인 자산이 되고 있습니다. 가상자산 투자가 대중적으로 확산되고, 고액 자산가들의 가상자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금융회사들도 가상자산에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곧 글로벌 금융회사들이 가상자산 시장에서 본격 경쟁하는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 예상합니다. 

 

비트코인 시세가 하루에도 심한 폭으로 왔다갔다 하지만 어쨌든 중장기적으로 보면 그래프는 계속 상승해왔습니다. 문제는 이 비트코인 시세가 지금 거품이냐, 너무 꼭지점인 것이냐 인데,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은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기관투자자들도, 고액자산가들도, 글로벌 금융회사들도 비트코인에 뛰어들고 있으며, 비트코인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려 경쟁하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비트코인 시세가 더 상향할 것이라는 예측을 조심스럽게 해봅니다. 

 

정부가 '김치 프리미엄' 현상이 불거진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시장 과열을 두고 '투기' 우려를 표명하면서 자금세탁, 사기 등 관련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여기에 금융당국과 은행권도 해외 가상자산 투자 목적의 송금 거래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키로 하면서 시장 혼란을 야기하는 김치 프리미엄 현상이 꺾일지 관심이 모이고 있는데요. 정부가 과하게 개입하지 않는 이상 비트코인 시세를 꺾을 수 있을 저력은 있어 보이지 않습니다.

 

물론 김치 프리미엄은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김치 프리미엄은 해외보다 국내에서 비트코인 시세가 더욱 각광받고 있는 현상인데요. 현재는 해외보다 국내 비트코인 시세가 더 높아 해외에서 국내 보다 낮은 가격에 비트코인을 매수해 국내 거래소에서 매도하는 방식으로 차익 거래가 가능한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부와 은행권 관리가 강화된다면 김치 프리미엄 현상이 누그러지고 비트코인 시세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예상하는 사람들도 많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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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비트코인 시세와 비트코인 전망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가상자산의 가치는 누구도 담보할 수 없고, 가상자산 거래는 투자라기보다는 투기성이 매우 높은 거래이므로 자기 책임하에 신중하게 판단해야 할 것입니다.